지퍼쌤과 충북 앙성 갬성캠핑 떠나자아~~

지퍼쌤과 충북 앙성 캠핑 떠나자아~~

 

 

이가을이 깊어지기전

오랜 친구들이 터를 잡은 충북앙성

이곳에 몇만평에 친구들이 하나둘씩 집을 짖기 시작하면서

여럿 모이게 되었다

그참에 나같은 사람은 언제든 갈수있는 아지트가 된샘...

 

코로나 여파로 움직이지 못하다가 모처럼 콧바람 쐬러~~  앙성으로 고고씽~

금욜 늦은 출발~~

텐트치고 낭만을 즐기러 출발했지만 

기상상황이 갑자가 15도나 떨어져  영하권이란다  후덜~

우리집 근처엔 수산물이 풍부하니까

고기는 큰 덩어리 소고기로 준비를 했고

횟감은 덩어리채로 구매구매~~   푸짐하게~~

앙성은 다른 충북지역과는 온도가 다르다

해발 300미터가 넘으니  기온차가 3~4도차이가 난다

지금 비가 쪼매 내리고 기온은 5~7도

후덜~~

미리 와준 친구들이

불도 피우고

분위기는 다 잡아 놓은듯

텐트고 나발이고 ㅠㅠ  않될듯하다

입돌아갈판~

처마 밑에 진을 치고

담소나누며 그동안 회포를 ~~  쫘악~~~

그 유명하다는 앙성 생막걸리

여기오면 다 저걸 먹는다 ~

이건 양고기 먹기위해  가게에서 공수받아 샀다는 

그 화로~~ ㅎㅎ

근데 진짜 다르다

일반 석쇠나 판에 굽는거와는 차원이 다름 ㅎㅎ

내것을 탐하는자~~

흠----

맛난것과 

소중한 친두들  그속에서 나누었던 대화는 

곡 인생이다~~~

담날 아침은 늘 그렇게 찾아옴

날씨는 아직 꾸물꾸물

점차 좋와지니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든다

서로 신난듯

방구석 일렬들이 이젠

밖에서 기지개를 편다

처음 만난 친구지만 늘~~~~   함꼐한 친구들처럼

오늘은 일하기로

계곡정비

휴~

주변 나무와 잡초들을 정리하기로

그래야 내년엔 이 계곡이 나의 휴식처가 우리들의 휴식처가 될듯함

해맑은 아이들은

지들 세상이 되어버림 ㅎㅎ

어른들은

장비를 들고
출격준비~~~   

몇해전부터 우리 친구들은 이곳에서 하나둘 돌을 나르고 길을 만들고

그렇게 이젠 20여가구정도가 들어와있을 정도가 되어버렸다

또 저녁이되어

낮에 열심히 일한보람을 느끼며 한잔  후~~  들어마심

불멍은 진리~

오늘도 텐트를 치지못함0---얼어죽음..ㅠㅠ

소고기 15Kg 큰 덩어리 해체작업까지 다 해서

공수해준 BJ.  너무 많아 끼니마다 불고기에 찜에.

뭇국을 해먹어도 많이 남을지경~~ 

처음부터 끝까지 

정성껏 말아준 동생SS  떙큐~

그 가을은

우리에겐

또다른 무언가 숙제와  그리고 선물을 안겨준듯하다~

 

친구들이 있어 소중한 시간이된 2박3일 시간

자주 보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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