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트림 - 댄 히스
책소개 :
우리는 매일 괴로운 문제들의 쳇바퀴를 돌린다. 매일 아침 집을 나설 때마다 차 열쇠나 지갑이 어디 있는지 몰라 허둥대고, 회사에 출근해서는 끝없이 반복되는 잡무에 시달린다. 산업 현장에서는 노동자가 죽거나 다치고, 어린이와 여성이 폭력에 희생됐다는 뉴스도 끊이질 않는다. 노력과 성과가 차곡차곡 쌓여 나아지는 세상을 꿈꾸지만, 현실은 늘 비슷한 문제들이 터지고 또 터지는 3류 드라마에 가깝다. 왜 그런 걸까? 해결 방법은 있는 걸까?
이 책 제목 『업스트림』은 ‘상류’라는 뜻으로,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고방식과 시스템을 말한다. 이 책은 우리가 문제의 근본 원인을 예측하거나 대비하는 일이 충분히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터지면 ‘대응’하는 데에만 급급해 수많은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말한다. 바로 이 차이, 즉 문제를 상류에서 원천적으로 해결하느냐 하류에서 막기만 하느냐에 따라서 조직이, 인생이 달라진다는 점을 뼈아프게 보여준다.
질문 하나로 1억 달러를 아낀 여행 회사에서부터 1인당 13달러에 불과한 돈으로 6만 명을 구한 허리케인 시뮬레이션 팀까지, 우리의 상식을 뛰어넘는 놀라운 결과 뒤에는 항상 ‘업스트림’이 있다. 문제의 상류로 가라! 이 책은 현재의 작은 문제에 머무르려는 본능을 이기고 나아가려는 당신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도끼가 될 것이다.
저자 : 댄 히스
DAN HEATH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세계 최고의 경영자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듀크 기업교육원에서 재무개선 전문가로, 아스펜 연구소에서 정책수립 프로그램 전문가로 일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닛산 등 세계적인 기업의 컨설팅을 담당했으며, 《포춘》지 선정 500인 경영자를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했다.
형인 칩 히스와 함께 쓴 책 『스틱!』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 2010년 출간한 『스위치』는 아마존 편집자들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논픽션’으로 뽑혔고, 2013년 출간한 『자신 있게 결정하라』는 곧바로 《월스트리트 저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2017년에 출간한 『순간의 힘』 역시 아마존에만 2000여 개에 달하는 리뷰가 달리며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마케팅에 특출난 능력을 발휘해 수많은 홍보 캠페인을 성공으로 이끌었으며, 미국광고협회에서 수여하는 애디 상과 뉴미디어 인비전 상을 받았다. 현재는 듀크대 케이스(CASE) 센터에서 기업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역자 : 박선령
세종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MBC 방송문화원 영상번역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출판번역 에이전시 베 네트랜스에서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타이탄의 도구들』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북유럽 신화』 『우리는 달에 가기로 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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