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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다이빙

다이빙의 백미 - 드리프트 다이빙

물속에서의 비행

 


  다이빙의 백미 - 드리프트 다이빙
팔라우 다이빙 항공권을 예매하고 가장 먼저 떠오른것이 드리프트 다이빙의 추억이다. 
강물같은 조류를 타고 블루홀에서 블루코너 입구까지 한번에 갔을때의 짜릿했던 기억은 잊을 수 없다. 
우롱채널의 레터스 코랄위의 상어무리 사이를 배트맨처럼 날라갈때는 이기분이 영원하기를 바랬었다. 
그러나 아무리 최고의 포인트라 할지라도 조류가 없던 블루코너, 드랍오프 포인트는 다이빙을 마칠 때 까지
지루하다못해 곤혹스럽기까지했었다.

 다이빙의 진수는 드리프트(Drift) 다이빙이다.

이것은 바닷속을 날라간다고 표현할 수 있다.
드리프트 다이빙의 비공식 원조는 멕시코 코즈멜의 산타로사 월(Santa Rosa Wall), 파랑카 리프 (Palanka Reef) 이지만 이름이 알려진 웬만한 다이빙 데스티네이션에도 각양각색의 드리프트 다이빙이 존재한다. 우리가 쉽게 갈 수 있는 필리핀의 여러 다이빙 포인트에서도 드리프트 다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사방비치의 캐년포인트는 드리프트가 아니면 피쉬볼까지 갈 수 없고 대형 물고기도 관찰하기 어렵다. 듀마게티의 아포섬 코코넛 포인트도 온몸이 짜릿할 정도로 드리프트 다이빙의 진수가 몰려있다.

조류와 싸우지 않고 물 흐름을 타는것이 드리프트 다이빙이다.

형형색색의 산호와 가끔 펼쳐지는 모래바닥 사이로 가지각색의 열대어들을 조류를 타고 팔장만 낀채 구경하는 맛이란 무엇과 비교될 수 없다. 부력을 마추기 위해서 또는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기 위해서 약간의 오리발 차기만 한채 아무런 노력없이 물속을 유영하는것을 경험하지 못한 다이버들에게는 상상조차 어려울 것이다.

조류를 타는동안에는 공기소모량도 최소가 될것이고 무엇보다 체력소모가 아주 미비할것이다. 게다가 수중 방향찾기를 걱정할 필요없고 사전에 정한 최소 탱크잔량에 다다렀을때 또는 무감압한계시간에 다다렀을 때 상승하여 수면에 떠있으면 보트는 다이버들에게 다가온다.

드리프트 다이빙의 조건과 준비

안전한 드리프트 다이빙을 하기 위해서는 비정상적인 바다 환경과 특이한 위험요소들을 이해할 필요가 있고 아주 세밀한 계획과 한두가지 보조장비가 필요하다.
특별한 경험이 없는 다이버들도 드리프트 다이빙 스페셜티 코스를 통해서 몇가지만 익힌다면 바닷물의 흐름에 몸을 맡겨 떠내려가는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드리프트 다이빙은 다이버가 물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한쪽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며 다시 보트나 육지에 올라가야 그 움직임이 멈추게 된다. 약간 머뭇거리는 순간에도 다이버는 계속 떠내려가 보트나 육지로부터 멀어지게 되는데 안전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다. 드리프트 다이빙 훈련은 비정상적인 바다 환경을 이해하는것과 그것으로 부터 위험을 최소화 하는것이다.

드리프트 다이빙은 시야가 좋은 바다에 그물 또는 수중구조물등 장애물이 없어야 한다. 강한 물의 흐름을 거슬러 장애물을 피하는것도 쉽지 않지만 시야가 없을경우 떠내려가는 도중 장애물이 피할 여유없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드리프트 다이빙의 상승은 대부분 앵커라인이나 다운라인이 없는 오픈워터이다. 이경우 안전감압정지를 위하여 특별한 장비나 기술이 필요하다.

 

드리프트 다이빙 기술

브리핑의 완벽한 이해가 필요

다이빙의 기본 목적은 모든 다이빙이 모험을 즐기고 안전하게 돌아오는것이다. 드리프트 다이빙에서는 입수지점으로 돌아오지 못한다. 게다가 다이빙이 어느지점에서 끝나게 될지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기 때문에 프리다이빙 브리핑을 주의깊게 듣어야 하고 이를통해 다이빙 전체를 이해해야 한다.
 

입수는 마스터의 신호와 함께
배위에 모든 다이버는 동시에 물에 뛰어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입수 시간차에 의해서 흩어지면 다시 합쳐지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마스터나 리더는 보트 드라이버의 입수신호를 기다린다. 그 이유는 보트가 입수 포인트에 자리를 잡았을 때 보트엔진의 기어를 중립에 놓아 프로펠라가 정지되어 있는 상태에서 다이버가 입수해야하기 때문이다.
다이버들이 수면에 있는 시간은 매우 짧다. 대부분 입수와 거의 동시에 하강하여 일정한 수심에서 모여 마스터의 시작싸인을 주시하게 된다. 어떤경우에는 부력조절기의 공기를 다 빼고 입수와 동시에 하강할 때도 있다.

보트에 연결된 부이 라인(Current Line)을 물에 띄어놨을 경우 다이버들은 그 줄을 수면에서 붙잡고 모여있을 수 있다. 약간의 적응시간이 주어질 수 있는 장면이다. 이 때 수면에서 보트의 모양, 특히 보트의 외관상 특징과 가능하면 보트 이름을 머리속에 기억시키는것이 좋은 습관이다. 왜냐면 다이빙을 마치고 내가 타고온 배에 오르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다른배에 픽업되었다 하더라도 자신의 배 이름을 기억하면 별 문제가 없다.

하강과 다이빙 진행은 한 그룹으로

다이버들이 입수준비가 완료되면 보트의 스탭은 보트에 묶여있던 부이 줄을 풀어 다이브 마스터가 한쪽 끝을 잡고 다이빙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이 줄은 하강시 하강라인으로 사용되기도 하면서 그룹을 한곳으로 모으는 역활도 하게된다. 수면위의 부이로 다이버 그룹의 움직임을 보트가 계속 모니터 할 수 있다. 이 방법은 주로 미국 프로리다 인근 캐리비안과 멕시코만 일부지역에서 사용되는 방법으로 동남아시아 다이빙 포인트에서는 이 방법의 드리프트 다이빙을 경험한적이 없다.

모든 다이빙에서도 마찬가지지만 드리프트 다이빙에서는 그룹에 가깝게 뭉쳐있는것이 특히 중요하다.  그룹이 흩어져 있을수록 다이빙을 마치고 모두 한꺼번에 상승하기 쉽지않다.

 

일반적인 다이빙에서도 수심을 체크하는것이 중요하지만 드리프트 다이빙에서는 특히 더 중요하다. 조류의 세기가 수심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이빙 평균수심이 동료 다이버보다 깊어 안전감압정지를 더 해야될 경우를 만들어도 안된다. 앵커라인이 없는 경우가 많아 감압도중 헤여질 확률도 커지기 때문이다. 이런것들을 예방하기 위해서 모든 다이버는 항상 같은 수심에 그리고 가까이 머무르는것이 중요하다

 

드리프트 다이빙에서 수심체크보다 더 중요한것이 있다. 이것은 조류가 어느방향으로 흐르는가 관찰하는것이다. 물속 코너 혹은 바닥의 지형지물이 복잡한곳은 물길의 방향이 바뀔 수 있다. 종종 조류의 방향이 깊은곳으로(하향조류) 또는 낮은곳으로 (상승조류) 진행되기도 한다. 이것은 앞서 가는 마스터나 동료의 자세와 내뿜는 버블 방향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하향조류시에는 마스터의 오리발이 깊은 수심쪽을 향하는 자세가 될것이며 내뿜는 버블도 깊은곳을 향하게 된다.

마스터와 같은 수심과 방향을 유지하기위해 수심게이지와 마스터의 진행방향을 주의깊게 관찰해야하며 심지어 바닥과의 거리 또는 벽과의 거리도 마스터와 같은 거리를 갖도록 해야 동일한 물의 영향으로 그룹에서 멀어지지 않는다.

드리프트 다이빙을 끝내는것은 바다환경, 다이버들의 기술과 경험 레벨에 의하지만 종종 그룹중에 한명이라도 한계잔압에 다다르면 모두가 상승하여 수면에 모이게 된다. 아니면 개인적으로 수면으로 상승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짝과 함께 상승해야되며 적어도 둘중에 한명은 마커부이(SMB) 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상승시 수면위의 움직이는 보트를 경계해야

수면에 가까이 다다를때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보트가 움직이고 있는지 수면을 주시해야 한다. 드리프트 다이빙에서의 상승과 안전감압정지는 대부분 앵카라인이나 상승을 가이드할 바닥이나 벽 등이 없을 때가 대부분이므로 움직이는 보트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다이버 자신의 상승용 장비가 필요하게 된다.

일단 수면에 올라오게 되면 모두 한곳에 모여있어야 한다. 부이가 있는 장소라면 그것을 붙잡고 BC 에 공기를 넣고 편안한 자세로 보트를 기다린다.

 

앵커를 한 보트에서의 다이빙과 정박하지 않은 드리프트 다이빙의 차이는 보트에 승선하는 룰이다. 드리프트 다이빙시 보트의 스탭이 지시하기전에는 절대로 보트로 닥아서지 말아야 한다. 다이버가 보트에 닥아서기전에 보트는 적당한 위치에서 엔진을 중립으로 놓아 프로펠라가 돌지않도록 해야하기 때문이다. 보트 일정거리 밖에서 보트 드라이버나 보트 크루의 싸인을 기다리는것이 중요하다.
오리발을 벗는것도 보트의 줄이나 사다리를 완벽히 잡은 뒤여야 한다. 그렇지 않을경우 보트와 한순간에 멀어져 자력으로 보트에 닥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경우 동료 다이버들이 다 승선하기 전까지 보트가 움직일 수 없어 잠깐사이 아주 멀어질 수 있다.

승선을 마친 다이버는 사다리가 있는곳에서 머뭇거리면 안된다. 뒤따라 올라오는 다이버를 위해 자신의 오리발, 웨이트 등의 장비를 챙겨 입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

 

드리프트 다이빙장비

일반적인 다이빙장비를 제외하고 몇가지 과외장비가 드리프트 다이빙에 필요하다. 그중 가장 중요한 장비는 안전 쏘시지라고 불리우기도 하는 마커부이(SMB)이다. 이것은 수면에서 기다리는 보트 스탭에게 다이버의 위치를 알려주는 수단이기도 하지만 움직이는 다른 보트의 접근을 막는 아주 중요한 신호장비이다. 수중에서는 상승라인으로도 사용되며 안전감압정지에 유용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충분한 길이의 줄과 릴이 있으면 편리하다.

 

드리프트 다이빙은 보트랑 떨어질 확률이 항상있다.

표류되었다 싶을경우 적당한 장비를 갖추고 있으면 보트로 부터 발견될 확률이 매우 높아 심리적 안정을 갖게되어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낮게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커부이 이외에 몇가지 수면 시그날 장비들이 필요하다. 혹시 픽업이 무슨 이유이던 늦어지거나 바다가 거칠어진다거나 안개가 몰려오거나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마커부이에 의존하기에는 모자라다. 이때는 수중전등, 스트로브, 거울, 경적을 울리는 다이브 어럿이나 호르라기 그리고 방수 마린 라디오/GPS 위치제공기가 유용하게 된다.
 

마커부이 (SURFACE MAKER BUOYS)
클 수록 좋다. 여러 바다 환경에서 가장 잘 보이는 칼러는 노랑 형광색이라고 연구발표된 바 있다. 눈을 끄는 주황색도 많이 사용된다. 날이 흐리거나 어두워질 때를 위해 형광테이프가 붙어있으면 좋고 가끔 스트로브 라이트가 부착된것도 있다.

 

거울
밝은날에는 크기와 무게에 비교해서 성능이 거울만큼 좋은것이 없다. 적절히 사용하면 150km 이상 떨어진 비행기에서도 쉽게 발견될 수 있다고 한다. 손바닥 반 크기의 유리거울이면 족하고 가운데 구멍이 있으면 방향을 맞추기 쉽다.

 

라이트와 스트로브
해가 수평선에 기울기 시작하면 라이트가 눈길을 끄는 최고의 장비가 된다. LED 라이트가 빛의 거리와 시간이 길어 구명용으로 적절하다. 형광색 마커부이를 비취거나 앞뒤로 흔들경우 멀리있는 배에서 발견하기 매우 쉽다. 가끔 마커부이위에 스트로브 라이트가 장착하면 발견될 범위가 매우 넓게된다.

 

호르라기 또는 다이브 어럿
주변의 다이버 또는 배의 스탭에게 주의를 끌거나 도움을 청할 때 가장 손쉬운 방법이 소리를 내는것이다. 대부분의 BC 호스에 플라스틱 호르라기가 붙어져 있어 재빨리 사용할 수 있다. 소리가 전달되는 범위를 넓히기 위해서는 탱크의 공기를 이용하여 파워 인프레이터 호스에 장착하는 다이브 어럿이 유용하다.

 

마린 레스큐 라디오와 GPS
최근 발전하는 첨단기술을 사용하여 수면에서 레스큐 전파를 발생시키는 방수 VHF 라디오와 GPS 위치 추적기이다. 수년전 부터 NAUTILUS LIFELINE 에서 생산하고 있는것으로 드리프트 다이빙을 안전하게 만드는 최고의 장비이다. 조난자의 위치와 상황정보를 보트에 GPS 를 통해 알려주기도 한다.

응급상황 관리

드리프트 다이빙에서 가장 많은 응급상황은 놀랍게도 탈진이다. 그것은 단지 조류에 거스르려는 불필요한 노력때문이다. 보통 일반적인 다이버들은 바다물의 움직임이 0.5 노트가 넘을때 거슬러 오리발차기를 하면 급격하게 에너지가 고갈된다. 스트레스와 탈진은 쉽게 흥분 또는 패닉을 유발하기 때문에 항상 편안한 마음으로 바닷물과 함께 흘러가도록 해야한다.   

그룹이나 짝과 헤여지게 되는것 또한 드리프트 다이빙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수면가까이 유영하는 다이버는 보통 깊은 수심보다 조류의 영향을 더 받는다. 생물을 관찰하기 위해 일분이상 지체하지 않는것 또한 수중에서 헤여지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는것이다.

 

만약 당신이 그룹 뒤에 쳐져있다면 약간 상승하여 조류의 영향을 좀 더 받아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고 혹시 내가 그룹 앞에 있다면 조류의 영향을 덜 받는 바닥 가까이 또는 지형지물 뒤쪽에서 그룹이 닥아오기를 기다린다. 만약 그룹이나 나의 짝이 나와 다른 방형으로 멀어진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멀어질 것이다. 일분이 경과되기전에 천천히 안전하게 상승한다. 마커부이가 없을경우 컴퓨터의 수심을 모니터 하면서 상승속도를 콘트롤한다. 수면에 보트가 있는지 경계하는것을 잊지 않는다. 수면에 도착하면 우리팀의 마커부이 또는 보트를 찾는다. 가까이 있지 않을경우 BC 에 충분히 공기를 넣고 보트가 픽업오기를 기다린다.

 

기술과 연습

완벽한 중성부력과 자세(트림)가 관건이다.

안전한 드리프트 다이빙을 위해서라면 무엇보다 중요한 기술은 완벽한 중성부력 기술일것이다. 이것은 원하는 수심을 항상 유지 할 수 있어 짝이나 팀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을 방지할 뿐만아니라 필요없는 움직임을 안하게되어 공기소모량도 문제없게 된다.  특히 완벽한 중성부력 기술은 산호초 지역을 요리조리 떠다닐때와 상승과 감압정지시에 아주 중요하다.

드리프트 다이버는 웨이트와 트림 조절에 민감해야 한다. 그래야만 다이빙이 편안하고 힘이 안드는 자세가 나온다. 트림조절은 단번에 할 수 없다. 웨이트의 위치를 조금씩 바꿔가면서 수중에서 편안한 느낌을 찾으려하면 곧 좋은 트림을 만들 수 있다. 수중 자세가 좋으면 드리프트 다이빙이 최고로 즐겁다.
 

하강기술은 압력평형 속도가 좌우한다
하강이 시작되면 재빠르게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팀이나 짝과 멀어지지 않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귀의 압력평형 기술이 평소에 잘 연마되어야 할 것이다.
하강과 동시에 압력평형이 잘 되는 자세를 유지하고 최대한 리렉스하여 서둘지 않도록 한다.  
조디악 같은 아주 작은 보트에서 드리프트 다이빙이 진행될때 배에 오르기전  자신의 장비를 보트의 스탭에게 넘겨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면에서 오리발, 웨이트벨트 그리고 BC 까지 쉽고 빠르게 벗을 수 있는 기량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드리프트 다이빙을 떠나기전에 풀장에서 이런 기술을 먼저 연습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드리프트 다이빙에서 마커부이와 라인릴이 안전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 장비인지 알고있다. 그래서 조류가 없는 바다에서 마커부이와 릴의 완벽한 사용을 연습하여 조류가 있는 드리프트 다이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미리 보완해야 한다.
 

결론

드리프트 다이빙을 배운다는것은 단순히 움직이는 물에서의 다이빙을 배우는것과 사뭇다르다. 드리프트 다이빙교육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게 해주고 위험을 미리 파악 할 수 있게 해준다. 적절한 기술과 지식 그리고 훈련은 이런 숨어있는 위험으로 부터 피할 수 있게 하면서 공짜 라이드를 즐길 수 있다.

실지로 대부분의 드리프트 다이빙의 시작은 물의 움직임이 적은 꺽여진 코브나 작은 만에서 시작한다. 그러므로 충분히 여유로운 입수와 하강이 이뤄진다. 그러나 출수지역은 다이버 팀의 성격에 따라 매우 다양할 수 있다. 그렇기때문에 드리프트 다이빙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지식과 장비 그리고 장비 사용법을 숙지 해야한다.
가장 바람직한 드리프트 다이빙의 시작은 경험많은 다이버의 가이드를 받는것이다.

 

이요섭
NAUI Workshop Director
NAUI Rep.,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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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드리프트 다이빙을 위해서

1. 다이빙전 브리핑을 완벽하게 이해한다

2. 옥토퍼스, 게이지, 쏘시지등의 장비는 델타지역 (가슴부분)에 잘 묶는다

3. 수중에서 팀과 항상 가깝게 거리 유지한다

4. 전방을 주시하고 방향 변화에 민감한다.

5. 항상 중성부력을 유지한다

6. 바닥의 리프나 코랄 그리고 벽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다

7. 유영을 멈추기 위해 바다 생물을 잡지 않는다

8. 상승해야 할 때 리더에게 알리고 짝과 함께 안전감압을 한다

9. 먼저 상승한 다이버는 수면에서 그룹의 버블을 따라 움직인다

10. 보트 스탭의 지시에 따라 보트에 접근한다

11. 보트의 프로펠라쪽을 피한다

12. 보트가 밀려오느쪽에 있지 않는다

13. 보트에 오를때는 신속하게 움직이고 뒷사람을 위해 입구에서 머뭇거리지 않는다

14. 보트가 멀어지면 그자리에서 기다린다

15. 수면 신호기기들을 적절히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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